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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일 외교장관 20분 회담…만났다는 의미만
제69차 유엔 총회에 참석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(岸田文雄) 일본 외무상이 25일 오후(현지시간) 뉴욕 유엔 본부에서 회담했다. 유엔 본부 내 양자회담 부스에서 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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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일 외교장관 25일 만날듯…한미 장관은 올해만 네번째 회담
제69차 유엔 총회에 참석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(岸田文雄) 일본 외무상이 미국 뉴욕 현지에서 만난다. 외교부 관계자는 24일 “유엔 총회를 계기로 한일 간 외교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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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리 전 총리 특사방문, 한일관계 풀리나
모리 요시로(森喜朗) 전 일본 총리가 19일 한국을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아베 신조(安倍晉三) 총리의 친서를 전달한다. 복수의 한·일 외교 관계자는 17일 "2020년 도쿄올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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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정개편 후 일본 아베 내각지지율 크게 반등
일본 아베 신조(安倍晋三) 정권의 지지율이 여성 각료 등용과 중량급 인사 중용에 힘입어 크게 반등했다. 요미우리신문이 3~4일 실시한 전국 전화 여론조사에서 내각 지지율은 64%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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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주목할 만한 중국의 대일본 복선 외교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최형규베이징 특파원 이런 기사를 가정해 보자. “중국과 일본, 다음 달 베이징에서 양국 정상회담 합의.” 요즘 양국 분위기로 봐서 어림도 없다고 생각할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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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, A급 전범 노골적 찬양 … "조국의 초석 됐다"
아베 신조(安倍晉三·사진)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전범의 명예회복을 주장하는 단체의 행사에 “(전범들은) 조국의 초석이 됐다”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.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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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, "조국의 초석이 됐다" 전범 찬양
아베 신조(安倍晉三)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전범의 명예회복을 주장하는 단체의 행사에 "(전범들이) 조국의 초석이 됐다"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. 아베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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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 칼럼] 엇갈린 남북의 반일과 친일
지금 동북아에서 노골적인 친일 행보로 국제사회의 이목을 끄는 나라가 있다. 북한이다. 지난 10일 김정은의 오른팔로 알려진 리수용 북한 외상은 미얀마에서 기시다 후미오(岸田文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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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현기의 제대로 읽는 재팬] 아베, 내달 당정 개편 … 2인자 이시바 묶기 성공할까
2012년 12월 16일 치러진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압승해 기뻐하는 아베 신조 총리(오른쪽)와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간사장. 아베는 장기 집권을 위해 다음 달 초 예정된 당정 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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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병세, ARF서 북핵 비판 연설할 때 북·일은 회의장 나가 다른 방서 회담
올해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(ARF·9~10일)에서 외교전쟁의 승자는 일본과 북한이었다. 예년엔 북한의 비핵화를 촉구하는 ARF 의장 성명에 관심이 집중됐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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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외교 위기는 일본에서 온다"
9일(현지시간)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(ARF)에 참석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(가운데)은 “‘동남아국가연합(아세안)과 한·중·일 외교장관회의가 역내 과제의 해결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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냉랭했던 중·일은 한밤 예고없이 만나 정상회담 논의
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선 지금 총성 없는 외교전쟁이 벌이지고 있다. 아세안지역안보포럼(ARF)이다. 9일과 10일 열린 ARF 회의는 남북한과 미국·일본·중국·러시아 등 6자회담 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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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한국, 아차하면 동북아의 낙동강 오리알 된다
한·일 외교장관회담이 그제 미얀마에서 11개월 만에 열렸다.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상에게 일본 지도부 인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, 고노담화 검증 강행, 극단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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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 "주일미군, 일본 양해 없인 한국 못가"
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5일 한반도 유사시 주일미군 기지에 주둔한 미국 해병대가 출동하려면 일본 정부의 양해를 얻어야 한다고 주장했다. 아베는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다함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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케리의 경고 … "아베 방북 땐 한·미·일 연대 흔들린다"
▷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이 일본에 ‘아베 방북’에 반대한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공식 전달했다고 마이니치(每日)신문 등 일본 언론들이 16일 보도했다. 교도(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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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캄보디아 프놈펜에 처음 개장한 일본계 대형할인점
캄보디아 프놈펜에 일본의 대형할인점인 아에온(AEON)몰이 30일(현지시간) 개장했다. 18개월간에 걸쳐 건설된 아에온 몰은 프놈펜에 처음으로 문을 연 일본계 대형할인점이다. 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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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의원들, 위안부 왜곡 아베에 항의편지
미국의 연방 하원의원 18명이 일본 정부의 고노(河野) 담화 검증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공식 서한을 지난 27일(현지시간) 주미 일본대사에게 보냈다. 특히 의원들은 서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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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하원 18명, 일본에 ‘고노담화 검증 비난’ 서한
미국 여야 하원의원 18명이 일본 정부의 고노(河野)담화 검증을 비판하는 서한을 27일(현지시간) 주미 일본대사에게 보냈다. 미 하원 공식 문장이 박힌 서한의 수신자는 사사에 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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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하원 18명, 일본에 ‘고노담화 검증 비난’ 서한
미국 여야 하원의원 18명이 일본 정부의 고노(河野)담화 검증을 비판하는 서한을 27일(현지시간) 주미 일본대사에게 보냈다. 미 하원 공식 문장이 박힌 서한의 수신자는 사사에 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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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간추린 뉴스] 일본, 납치 문제 해결 위해 아베 방북 검토
기시다 후미오(岸田文雄) 일본 외상은 3일 회견에서 “납치 문제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며 이 과정에서 (아베 총리의) 방북에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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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일본이 피해선 안 될 또 다른 '시간과의 싸움'
서승욱도쿄 특파원#1. 지난달 28일 오후 일본 중의원 예산위, 고노 담화 폄훼에 앞장서 온 ‘일본유신회’의 야마다 히로시 의원이 또 억지를 쓰기 시작했다. ▶야마다 히로시=“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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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 "젊은 학생들 희생, 마음 아프다"
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 도쿄 주일대사관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. 이날 총리·관방장관·외상 등 ‘빅3’가 분향소를 찾았다. [도쿄=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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케리 효과 … 한·일, 내일 아베 참배 뒤 첫 국장급 접촉
시진핑 만난 케리 “북한 핵문제 압박을” 14일 중국을 방문한 존 케리 미 국무장관(왼쪽)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방문단 참모들을 소개하고 있다. 케리 장관은 시 주석과 리커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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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오바마 방한, 공짜 점심은 없다
문정인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과 참으로 대단하다. 미국 대통령의 해외순방 일정까지 바꾼 한국 정부의 외교력 말이다. 지난주 존 케리 국무부 장관의 방한을 앞두고, 미국 측은 오는 4월